• ▲ 인천관광공사 백현(가운데) 사장이 20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유망 여행사 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 인천관광공사 백현(가운데) 사장이 20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유망 여행사 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제적 마켓팅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현지 주요 인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3박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일정은 동남아 시장 및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태국의 방한 관광객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38만명으로,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베트남 다음으로 큰 규모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인천여행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일 현지 유망 여행사 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현지 뉴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또한 같은 날 현지 주요 기관 및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관광 목적지인 인천을 홍보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인천여행 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방한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고, 태국 방한 관광 회복을 가속하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공격적 마켓팅을 통해 올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6월 태국 인천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호찌민 국제관광엑스포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