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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인천시는 ‘인천블록체인칼리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기초교육 140명, 전문교육 40명, 재직자과정 40명 등 2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교육과정 소개와 블록체인, 웹3 분야 전문가의 강의, 이벤트 등 오프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자세한 교육 일정 및 상세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인천블록체인칼리지’사업은 ‘블록체인 허브 도시 인천 조성’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형 인력 양성 프로젝트다.특히 올해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해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구축하고 있는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재직자를 위한 전문과정을 신규로 추가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이번 교육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등 역량 있는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사업화 모델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 블록체인칼리지를 통한 역량 있는 실무형 인재 발굴 및 디지털 신기술 전문교육 제공 등 지역 블록체인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