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4~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인천시 제공
    ▲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4~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인천시 제공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 비즈니스 포럼인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4∼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이라는 대주제 아래 해운물류, 스마트 항만, 항만 에너지,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기후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날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총, 균, 쇠’의 저자이자 석학인 미국 출신의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에 대해 연설한다.

    세션별 주제로는 해운물류에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스마트 항만에서 ‘기술 혁신과 차세대 스마트 항만’, 항만 에너지에서 ‘친환경시대의 선박 연료와 항만 에너지 공급’, 해양관광에서 ‘동북아 크루즈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다모항 체인크루징’, 해양환경과 기후에서 ‘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 등이 다뤄진다.

    정규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및 디지털 사진 전시, 해양생물 큐브 포토월, 소통 라운지 등이 상시 운영된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전 세계 해양분야의 주요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에 많은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