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차 승객에 편의 제공
  • ▲ 인천 논현동일대 심야전용 별밤버스 N50번 노선도. ⓒ인천시 제공
    ▲ 인천 논현동일대 심야전용 별밤버스 N50번 노선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남동구 논현지역과 서구 청라지역을 순회하는 심야 시내버스인 '별밤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운영한다.

    우선 N50 버스는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송내역에서 오후 11시50분과  0시30분에 각각 출발해 남동초∼도림주공1단지∼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논현중 등을 경유한다.

    N81 버스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0시10분과 0시40분에 출발해 청라6단지∼청라호수공원∼청라5단지∼청라푸르지오라피아노 등을 들른다.


  • ▲ 인천 청라지역 심야전용 별밤버스 N81번 노선도.ⓒ 인천시 제공
    ▲ 인천 청라지역 심야전용 별밤버스 N81번 노선도.ⓒ 인천시 제공
    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 19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00원이며 현금 결제가 불가한 버스로 환승거리비례제가 적용된다.

    인천시는 심야에만 운행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야간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심야 버스를 전담하는 운수 종사자를 별도 채용했다.

    인천시는 오는 8월 중에는 공항철도 계양역과 검단신도시, 공항철도 검암역과 루원시티 등을 각각 연결하는 심야 버스 2개 노선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천 시내버스 서비스를 계속 보완하고 개선하는 등 심야 노선을 확충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