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부문 ‘우수상’, 개인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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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2관왕 차지ⓒ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시·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개인부문에서는 평택시민 정영옥 씨가 ‘대상’을 수상해 평택시는 2관왕을 차지했다.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학습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경기도는 지난 8월 개인·기관/단체·시/군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시·군부문은 사업의 특성화, 지역사회 환류,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 서면심사와 10월 대면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평택시는 평택 시민도슨트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시민 주도형 교육과정 운영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 구성 △학습–실습–현장 활동–성과 환류로 이어지는 체계적 운영 △수료 후 지역 교육·문화 현장으로의 사회참여 연계 모델 구축 등을 성과로 제시하며, 평생학습의 공공성과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개인부문 대상은 ‘늦깎이 학습자에서 문해교육자로의 여정’을 주제로 공모한 문해교사 정영옥 씨가 수상했다.정씨는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도전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글교육을 통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산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이로써 평택시는 시·군부문과 개인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2관왕의 성과를 달성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평생학습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중심 학습 모델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을 변화시키는 평생학습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