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교육청 김흥복 진로진학직업교육과장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로진학직업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교육청 김흥복 진로진학직업교육과장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로진학직업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정교한 대입전략과 맞춤형 직업교육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김흥복 진로진학교육과장은 4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프라인 진로교육을 위해 학생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결대로 진로센터를 권역별로 설립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AI시스템, 메타버스 진로체험, 화상멘토링, 진로·진학·직업 정보 제공 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북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4개 권역을 추가 개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하는 프로그램 및 이미 진로가 정해진 소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내실 있는 공교육 진로진학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에 맞는 진로를 찾아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습관 형성, 명확한 대입전략 수립, 정교한 수능준비, 대학별고사 준비의 ‘공·명·정·대’ 전략을 실천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의 진로진학직업로드맵은 모든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직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시교육청이 안내도를 제작했다.

    인천 직업교육 정책의 핵심은 직업교육-일-삶이 연계되는 직업교육 계획 수립으로, 인천에서 나고 자라 교육받고 인천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김흥복 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장은“인천 직업교육의 지속발전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인천직업교육지원센터를 2026년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