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손길 필요한 이웃 찾아다니며 봉사"
  • ▲ 1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본부에서 열린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조성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가운데)와 박래용 신임회장(오른쪽), 김창래 이임회장이 클럽기 이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 1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본부에서 열린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조성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가운데)와 박래용 신임회장(오른쪽), 김창래 이임회장이 클럽기 이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박래용(39)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이 19일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지구 본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성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와 윤명호 지구1부총재, 김봉황 사무총장, 윤가비 재무총장, 김옥란 1지역 부총재를 비롯해 각 클럽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박 신임 회장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적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많다'를 슬로건으로 향후 1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지역 내 최연소 클럽으로서 젊음과 패기로 라이온스클럽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신규 회원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년간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수장을 맡아온 김창래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부족함도 많고 아쉬움도 크지만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라이온스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활발한 봉사를 펼쳐온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박 회장은 총재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했으며, 유채화 재무와 지성민 라이온은 총재 표창패, 이희수 제1부회장과 박창수 총무는 총재 공로 메달, 김운현 라이온은 지역 부총재상, 손동명 라이온은 지대 위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는 154개 클럽에서 5645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