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손길 필요한 이웃 찾아다니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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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용(39)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이 19일 취임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지구 본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성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와 윤명호 지구1부총재, 김봉황 사무총장, 윤가비 재무총장, 김옥란 1지역 부총재를 비롯해 각 클럽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취임한 박 신임 회장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적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많다'를 슬로건으로 향후 1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지역 내 최연소 클럽으로서 젊음과 패기로 라이온스클럽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신규 회원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지난 1년간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수장을 맡아온 김창래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부족함도 많고 아쉬움도 크지만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라이온스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활발한 봉사를 펼쳐온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박 회장은 총재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했으며, 유채화 재무와 지성민 라이온은 총재 표창패, 이희수 제1부회장과 박창수 총무는 총재 공로 메달, 김운현 라이온은 지역 부총재상, 손동명 라이온은 지대 위원장상을 받았다.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는 154개 클럽에서 5645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