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를 평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군·구 아동보호 전담요원의 업무 지원을 위해 가정위탁센터·자립지원전담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고,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제 등 신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사례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리더와 시민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인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심리적 유대감 형성과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특히 삼성전자(희망디딤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민간기업·기관과 업무협약해 자립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보호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보호체계 분야에서 폭넓은 성과를 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체계 강화 △보호아동 지원금 확대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인천시가 부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