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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다.18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상원은 최근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과 '0.5&0.75잡' 제도 도입 협약이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가족친화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력근무제도와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경상원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달 20일 인증서를 받았다.경상원은 지난 17일 본원에서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더불어 경기도가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0.5&0.75잡 제도 도입 위해 18일 경기도청에서 협약식도 함께 진행해 출산·육아자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저출생 등 인구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경상원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있었으며, 이번 인증이 그동안 경상원이 기울였던 제도적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며 다니기 좋은 경상원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