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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사업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최우수' 안전운전인증을 취득했다.공사의 교통약자지원단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단의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했다.인증은 공단의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개선한 후 그 성과를 심의, 객관적인 교통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공사는 한아름콜센터 전 운전원에 대한 안전교육(4회), 심리상담, 사고 다발자에 대한 특별교육 등을 추진했다.그 결과 인증 도입 전에 비해 사고율이 35.5% 감소하고, 과실(50% 이상) 부분도 60%나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공단은 공사의 성과를 토대로 전문가의 심의를 거친 결과 '최우수'로 평가했다.공사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정기적인 운전원 교육, 안전사고 분석 및 개선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