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아이티센터 10층에 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아이티센터 10층에 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 제공
    인천지역에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8일 미추홀구 도화동 아이티센터 10층에서 청년미래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북카페·상담실·휴식공간·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13∼34세 가족돌봄청년과 19∼39세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연간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의료·돌봄서비스 연계 △진로 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진단, 일상회복 △관계망 형성 △공동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가족돌봄과 외로움에 지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