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강화군은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신청을 받는다. ⓒ 강화군 제공
    ▲ 인천 강화군은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신청을 받는다. ⓒ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은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인천지역 기초단체중 최초다. 

    강화군은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지역 거주 9~18세의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4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기한 내 인천e음 어플리케이션 혹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역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보편적 복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화군은 청소년들이 평등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모든 여성청소년에 필수적인 보건위생물품을 보편지원 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