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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골드하버 부지 개발 조감도 ⓒ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항 골든하버 2개 필지(9만9000㎡)의 대금 2688억원을 인천항만공사(IPA)에 모두 납부했다고 26일 밝혔다.두 필지 가운데 CS8 구역은 지난해 2월 등기 이전까지 마쳤고, CS9 구역은 지난 17일 잔금을 치르고 등기 이전을 앞두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 그룹과 토지 임대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은 이곳에 리조트, 스파, 워터파크를 갖춘 식물원 형태의 스파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상지는 총 11개 필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