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4일 인천시청에서 마을행정사 33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4일 인천시청에서 마을행정사 33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행정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마을행정사'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4일 시청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마을행정사 33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이 제도는 행정사가 재능 기부를 통해 민원 행정 업무 상담과 절차 안내, 서류 작성 등을 돕는 방식이다.

    인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소상공인 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방행정사회에 상담을 신청하면 군·구 지정 장소 또는 신청인 사업장 등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3월 '마을행정사 운영 조례'를 제정해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마을행정사제도가 조기에 정착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