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3일까지, 시민 화합과 축제 전개
  • ▲ 화성특례시 시민주간 운영 포스터ⓒ화성시 제공
    ▲ 화성특례시 시민주간 운영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시민주간은 ‘화성시 시민의 날 조례’에 따라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된 3월21일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 출범 25주년이자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 맞는 ‘화성특례시민의 날’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화성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실질적 혜택으로 우리꽃식물원을 포함한 9개 공공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시 관할 공영주차장 이용료도 50% 할인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 공연도 마련했다. 주민 자치 페스티벌과, 찾아가는 거리 공연을 비롯해 총 19개의 체험 및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축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정남면 신텍스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동탄여울공원에서 축하 콘서트가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사랑과 노력으로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특례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마련해 화성시민주간을 더욱 의미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