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남동구가 행안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동구 제공
    ▲ 인천 남동구가 행안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국내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단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참여로 이뤄진 ‘국민 평가단’이 함께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지방공공기관 참여 확대, 성과 보상과 홍보 실적 운영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체적인 실천 사례가 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남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노점을 주민과 대화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정비한 사례가 꼽혔다.

    또한 남동산단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부서와 상급기관이 협업해 저비용·고효율 주차장 139면을 조성한 점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