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헌 구청장이 1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 개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 김정헌 구청장이 1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 개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인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은 중구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는 ‘지역 산업 맞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이다. 

    이번 양성 과정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240시간에 걸쳐 수하물 검색 및 항공 경비 이론 교육, 실습, 면접법 교육 등을 수강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인천공항과 관련된 보안·경비요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취업 지원 활동과 사후관리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항공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 사업은 실무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과정”이라며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