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등 관내 업체들 패해 지원에 참여, 의약품 등 전달
  • ▲ 화성특례시 관내 제약업체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탁한 의약품ⓒ화성시 제공
    ▲ 화성특례시 관내 제약업체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탁한 의약품ⓒ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와 명문제약 등 화성 관내 제약업체들이 협력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섰다.

    2일 화성시에 띠르면 영남지역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명문제약(에너지드링크 4000개) △명인제약(감기약 등 의약품 200박스) △동아오츠카제약(영양제 300박스) △한미약품(에너지드링크 1000개, 두유 2만 개) 등이 후원품을 기탁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관내 제약회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피해지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제약업체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