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월4일 인공지능(AI) 기반 항공 혁신과 스마트시티의 융합전략을 주제로 ‘2025년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과 네덜란드의 델프트공과대학교(TU Delft),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한국스탠퍼드센터(SCIGC)가 공동 주관하고,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후원하는 국제 협력 심포지엄이다.

    올해 첫 회인 이 행사는, AI 기반 항공기술과 스마트시티 전략 등 글로벌 항공 혁신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에어버스·조지아공대·델프트공대·스키폴공항·인천공항·인하대 등 국내외 주요 항공 혁신 기관과 전문가 12명이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서미(SESAME) 프로젝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공항서비스, 유럽 펀딩 전략 등 12개의 핵심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글로벌 연구자와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 공동연구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심도 있는 논의와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속 공동연구, 기업 연계 지원, 인재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 항공·AI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혁신 산업생태계와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