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정헌(왼쪽 두번째)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9일 영종국제도시 영종중학교 버스승강장에서 학생들의 하굣길과 공영버스 운영 상황 등을 살피고 있다. ⓒ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학교 통학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인천 중구는 김정헌 구청장이 지난 9일 오후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영종중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 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영종중 버스승강장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중학교 교장,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앞서 중구는 영종도 하늘도시 내 학교 부족 등으로 인한 영종중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매일 하교 시간인 오후 3시 25분부터 10분 간격으로 3회 운행하는 영종중~하늘도시 직통 노선 ‘공영버스 중구 2번’을 지난 5일부터 신설해 운영 중이다.이날 김정헌 구청장 등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하굣길 버스 안전 승차를 지도하며 '중구 2번' 의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버스 승강장 일원 등 학교 주변의 교통 환경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김 구청장은 "중구 2번 신설로 영종지역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면서 "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