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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8월18일까지 ‘제47회 인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시민상'은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효행상·산업발전상·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1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후보자는 오는 10월15일 기준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거주한 시민 중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다.추천은 추천서·공적조서·이력서·공적증명서류 등을 갖춰 8월18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61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총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들은 인천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제47회 시민상 후보자 공모에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