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명우(오른쪽) 인하대 총장과 이학제(가운데)인천공항사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이 MOU를 체결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 조명우(오른쪽) 인하대 총장과 이학제(가운데)인천공항사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이 MOU를 체결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인천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하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항공산업은 여객·항공 MRO(보수·수리·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전문성을 가진 인력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비롯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교육 내실화를 위한 인적자원·교수진 공동 활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세계 주요 도시를 잇는 인천은 항공분야에서 우수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인천 항공분야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