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 통해 선발한 43명 서포터즈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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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인천하늘수 서포터스'는 다양한 시민들이 상수도 행정을 모니터링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0년 ‘수돗물 서포터스’로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았다.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3명의 시민이 함께한다.서포터스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실무 중심 홍보교육을 거쳐, 연말까지 수돗물 안전성 확인과 상수도 주요 서비스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한다.서포터스는 대학생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해 수도사업소 및 정수사업소 민원 서비스 모니터링을 비롯해 인천하늘수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장병현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방법은 시민의 입소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라며 "서포터스의 객관적 시각으로 상수도정책을 바라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