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인천시가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등 4개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다.시는 도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적극 도입, 인천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스마트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 환경을 구현해왔다.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AI 기반 교통예측 시스템 고도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 등 스마트 교통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지난 15~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600여 명의 참가 기관과 관람객이 다녀갔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스마트교통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쌓아온 혁신과 노력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ICT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