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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범석(왼쪽) 인천 서구청장과 김성하 서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임명장 수여식을 한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17일 서구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김성하(57) 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8년 9월16일까지다.김 대표이사는 프랑스 삐꺄디 쥘 베른 대학교에서 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 예술·미학연구소와 파리의 제니 드 라 바스띠유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연구 및 예술 네트워크를 쌓았다.또한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문화, 문화자치, 문화예술교육, 지역학, 민주주의 사회, 미래사회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법제 개선 방안 연구'와 '사람과 사회 가치 증대를 위한 AI 정책 방향과 과제' 등의 정책 연구를 수행했다.김 대표이사는 "인천 서구의 문화적 잠재력을 구민과 함께 발굴하고 문화자치와 예술적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도시의 비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