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원순환 강사가 인천 중구의 한 학교 교실에서 재활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에 설명을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 자원순환 강사가 인천 중구의 한 학교 교실에서 재활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에 설명을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업해 지역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은 자원순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앞서 올해 2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총 13개 학교 66학급 1488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강사가 교실을 직접 방문해 재활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에 대해 80분간 수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임무(미션)형 놀이교구인 '초록별 지구 배달부 보드게임'을 활용하는 등 '참여형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에 대해 즐겁고 쉽게 배우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효과 극대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