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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15명을 제47회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제6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15명을 제47회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상은 1978년 11월 제정된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총 4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시의회 의원, 원로,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시민상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제 6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문·분야별 시민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사회공익상 부문은 송미영씨를 비롯, 신용대, 유정학, 김성수, 원용휘, 이정태, 황금덕, 정향옥 등이 각각 선정됐다.
또 효행상 부문은 나효순씨, 산업발전상 부문은 문병선, 김영국, 서장열, 임익봉씨, 교육발전 부문은 전정배, 배애숙 씨 등이 수상자로 뽑혔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공적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돼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