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8000여 명 참여, 안성3동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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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체육대회 폐회식ⓒ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대회는 안성시체육회 주관으로 8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족구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정식 경기와 시범종목인 탁구 경기로 치러졌다. 또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발묶고뛰기 △훌라후프 등 시민 참여 종목 4개가 함께 진행돼 참여와 응원의 열기가 더했다.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안성3동이 차지했으며, 공도읍이 2위, 금광면이 3위에 올랐다. 각 지역 선수단은 경기 내내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다.안성시는 고령화와 지역별 인구 편차 등 현실적 제약 속에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사전 경기 도입으로 대회 당일 효율적인 진행을 도모하고, 신규 종목으로 탁구를 추가해 시민 참여 폭을 넓혔다. 아울러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지속 가능한 대회 운영을 실현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