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제작한 “Meta Asia, 전통으로 미래를 그리다”
  • ▲ ‘Meta Asia, 전통으로 미래를 그리다’전시 포스터ⓒ안성미디에센터 제공
    ▲ ‘Meta Asia, 전통으로 미래를 그리다’전시 포스터ⓒ안성미디에센터 제공
    안성미디어센터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사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11월8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특별 미디어아트 전시 ‘Meta Asia, 전통으로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안성미디어센터에서 인공지능(AI), 프로젝션 맵핑,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안성)·중국(후저우·마카오)·일본(가마쿠라) 3개국 4개 도시의 모습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전통문화 자산과 AI,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뉴미디어 기술을 융합해 ‘전통으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예술의 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만들어낸 성과이자, 한·중·일 3국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를 함께 즐기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 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의미를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