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웰컴 캠페인 선제적 추진 등 외국 관광객 유치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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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문희 경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팀 차장이 2025년 관광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관광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비상 신호가 켜지자 곧바로 해외 여행업계 및 경기도, 도내 관광업계 등 관계자들과 민·관 합동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을 추진해 △오프라인 경기관광·MICE 페스타 △온라인 경기관광 할인 페스타 △안전경기 홍보 팸투어 △리얼 코리아 경기 브랜드 광고 추진 등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을 펼쳤다.특히,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자동 가입 안전보험’을 출시, 탄핵정국·시위 등에 따른 외국인들의 방한에 따른 불안 심리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안전한 여행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경기관광공사의 이 같은 활동은 동종 업계나 유관기관 등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올라 외국인 안전보험 추진의 촉매 역할을 했다.또 경기관광공사는 해외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는 경기 도내 외국인 환자 및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의료관광 시범 상품을 운영, 12월까지 2000여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달성했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026년에도 해외시장 상황별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