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최수민 자원순환과 주무관 우수상 박미경 일자리경제과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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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 가치를 높인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이번 선발은 시민 설문조사, 실무 심사, 규제개혁위원회·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에는 최수민 자원순환과 주무관, 우수상에는 박미경 일자리경제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최 주무관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어온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을 명확히 정비했다. 이를 통해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바이오가스화가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확대해 자원 순환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 주무관은 지난 7~8월 경기도 최초로 지역화폐의 ‘시간제 캐시백’ 제도를 도입했다. 오후 5시부터 자정 사이 지역화폐 사용 시 캐시백 혜택을 강화해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거뒀다.이들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우수 사례는 전 부서와 공유해 적극행정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들이 선정된 것이 이번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의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낸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