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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성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김규성 이비인후과 교수가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는 지난 2010년 출범, 의학, 생물학, 소재, 연소 등 우주환경을 활용한 응용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을 해온 단체다. 김 교수는 2013년부터 이 학회의 임원으로 활동해왔다.김 교수는 2018년부터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우주의학 분야 연구에 헌신해왔다.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회장, 한국우주생명과학연구회장을 역임했다.그는 임기 동안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를 대학과 연구소, 연구자, 학생들의 연구교류의 플랫폼으로 만들고,이를 위해 국내 우주응용과학 분야에서 연구와 교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또 미국, 유럽 등 우주선도국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과의 국제 교류를 통해 국내 기술이 우주환경에 조기 적용되고 성과를 도출하는 등 대한민국 우주개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김 교수는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학회가 우주응용과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