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중구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중구 제공
    ▲ 인천 중구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2026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산후조리원, 병원 등 산후조리와 관련해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후 90일 이내에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 등을 갖춰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중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인 만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증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산모들이 육아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