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협력해 예방 중심 산업안전 관리체계 점검
  • ▲ 정명근 시장이 산업안전지킴이 점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정명근 시장이 산업안전지킴이 점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9일 시청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지킴이 합동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지자체가 협력하는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고용노동부 경기청과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화성시 소재 제조업체를 방문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화재·전기·유해물질·추락 등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지킴이와 근로감독관이 함께 개선 방향을 안내했다. 

    점검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화성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대응과·노사협력과 신설 등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개편하고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공장지역 화재 위험지도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예방 및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화성시는 현재 산업안전지킴이를 통해 연간 5000여 곳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을 점검해 위험 요소를 70% 이상 개선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올해부터 산업안전지킴이 인력을 늘리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함께 합동점검과 위험도 기반 선제 관리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전국사업체통계조사를 보면 화성시는 사업체 12만6252개, 제조업체 수 2만5624개, 제조업 종사자 수 26만8715명으로 전국 1위 도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제조업 도시로, 대부분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인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속이 아닌 상시 점검과 개선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는 ‘화성산업안전지킴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빈틈없는 산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