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마장 유치 등 공약
  • ▲ 천영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영미 전 의원측 제공
    ▲ 천영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영미 전 의원측 제공
    천영미 전 경기도의회의원이 다가오는 6·3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천 전 의원은 10일 "시민 여러분이 안산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 전 의원은 이날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꾼의 시대를 끝내고 실력으로 증명하는 시장이 돼 안산의 대역전극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천 전 의원은 "안산은 산업·교육·문화·관광·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서 "그러나 인구 감소와 산업 정체 등에 따른 도시 활력 저하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있는 것이 안산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제는 지금까지의 단편적 개발이 아닌, 도시의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규정한 천 전 의원은 "안산의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 전 의원은 △과천경마장 안산 유치 △세계적 빅테크 데이터센터 유치 △와스타디움의 복합문화아레나로 재탄생 △안산체육복합타운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원 영월 출생인 천 전 의원은 강남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 사무국장과 제8·9·10대 경기도의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천 전 의원은 "지난 12년간 경기도의회의원으로서 교육·복지·경제·교통·안전·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을 만들고 성과를 이끌어낸 경험을 갖고 있다"며 "안산에는 이제 한 분야에만 치중된 인물이 아니라 도시 전체 분야를 골고루 경험하고 실천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