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현장 기부부터 ARS 기부, 기념일 후원까지 시민·기업과 함께 만드는 평택형 메세나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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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후원 플랫폼 ‘WAT(We Art Together)’포스터ⓒ평택시문화재단 제공
평택시문화재단이 3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후원 플랫폼 ‘WAT(We Art Together)’를 공식 출범했다.WAT는 ‘We(우리)·Art(예술) Together(함께)’의 약자로, 시민·기업·재단이 함께 지역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후원 플랫폼이다.문화예술이 일회성 소비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출범일을 3월3일로 정한 것에는 ‘0’에서 출발해 ‘3(시민·기업·재단)’의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기적 문화 생태계를 상징한다는 의미가 담겼다.재단은 시민의 후원이 기업 협력과 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활동으로 확장되고, 그 문화 혜택이 다시 시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재단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베리어프리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후원 ARS(060-700-0303)를 통해 전화 한 통으로 참여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금액 제한 없이 자유롭게 기부하는 일시 후원과, 졸업·입학 등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는 기념일 후원도 새롭게 선보인다.이와 함께 평택아트센터와 남부문예회관 좌석에 명패를 부착하는 객석 기부, 평택아트센터 로비에 이름을 남기는 문화 헌정 기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길 수 있는 고액 후원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운영한다.재단은 이러한 후원 구조를 통해 시민이 문화예술 ‘관람자’를 넘어 평택 문화예술을 함께 키우는 주체로 참여하도록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후원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평택형 메세나 브랜드 WAT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후원 참여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때 더욱 힘을 얻는다”며 “WAT를 통해 시민이 문화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문화예술의 건강한 순환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