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화 계승·발전 공로 인정…‘화훼도 8폭 병풍’ 등 작품 호평
  • ▲ 김현수 제12호 안성맞춤명장ⓒ안성시 제공
    ▲ 김현수 제12호 안성맞춤명장ⓒ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전통 기술을 계승하고 지역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김현수(52) 김현수전통민화연구소 대표를 ‘제12호 안성맞춤명장’으로 선정했다.

    김현수 명장은 안성 고삼면 해봉사에서 민화·탱화 등 채색화를 통해 전통회화에 입문했다. 이후 호작도·화조도·문자도 등 다양한 민화 소재를 바탕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며 전통 민화의 맥을 잇는 데 힘써왔다.

    김현수 명장은 한국전통민화협회 안성지회 등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전시를 개최했고, '제5회 한국전통민화공모전' 대상과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작인 ‘화훼도 8폭 병풍’과 ‘봉황도’는 민화 특유의 상징성에 화려한 색채를 더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12호 안성맞춤명장 시상식은 오는 4월1일 열리는 ‘제29회 안성시민의날’ 기념 행사에서 진행된다.

    김현수 명장은 “전통의 정신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시대와 호흡하는 민화 관련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공예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문 분야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성맞춤명장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