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 원 경제효과 창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축제 입증”
  • ▲ 화성 뱃놀이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장과 야외 체험존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축제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화성 뱃놀이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장과 야외 체험존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축제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2회 연속 선정된 화성 뱃놀이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궁평리, 백미리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화성 뱃놀이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0~20% 증가한 수치다.

    지역 경제 창출효과도 약 1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완성! 화성 뱃놀이축제와 함께 Grand Ope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다양한 육·해상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곡항 청소선 부잔교에서 역사복원선 ‘조선통신사선’ 운항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안전 회항 환송식’이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기존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축제로 운영됐다. 시민 대표들이 함께한 ‘시민 참여형 해상 입항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고 메인무대와 거리 곳곳에서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경연과 ‘화성 무용제’, ‘뱃놀이 뮤지컬’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첫날 열린 EDM·힙합 공연과 주말 야간 OST 콘서트, 화려한 불꽃놀이는 전곡항의 밤바다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백미리 어촌마을과 연계한 전통 어업 방식 ‘독살체험’, 갯벌 생태체험, ‘도전! 배끌기’, ‘도로 위 캔버스’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해랑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천해유람단’ 프로그램 역시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사고와 쓰레기, 바가지요금, 형식적 의전을 없앤 ‘4무(無) 축제’를 실현하며 ‘명품 클린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관리와 주민 참여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으며, 먹거리 부스 정찰·정량제 운영으로 방문객 신뢰도를 높였다.

    윤성진 화성시장 권한대행은 “4일간 전곡항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들께 감사하며,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축제가 마무리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화성 뱃놀이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해양레저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