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대향연'…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청소년 배드민턴대회 14일 개최

수원지역 청소년들의 '셔틀콕 대향연'인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청소년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과 배드민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또는 시·도 협회의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수원시 소재 초등학교(5, 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다.

경기는 초등, 중등, 고등부를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눠 남여 복식으로 치러진다.

종별 입상자에게는 라켓과 멀티백, 타월&양말 세트 등이 시상품으로 주어지며, 기념품으로 슬링백이 지급된다.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수원지역 청소년들이 숨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단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