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 "코치진과 힘 합쳐 최고의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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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4시즌 김은중 신임 감독과 함께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수원FC는 김은중 감독을 필두로 수석코치 김태민, 골키퍼코치 김호준, 필드코치 이상돈, 필드코치 양동현, 피지컬코치 이거성, 분석관 채봉주를 새롭게 출발할 수원FC의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김태민 수석코치는 2001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와 제주 유나이티드 등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했고 중국과 태국, 베트남 등 여러 아시아 무대에서 선수 및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박항서 감독을 보좌했고, 이후 U-20 대표팀 수석코치에 선임돼 '2023 FIFA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김은중 감독과 함께하기도 했다.김호준 GK코치는 2005년 FC서울에서 데뷔해 제주, 강원 등을 거쳐 2022년 부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베테랑 골키퍼 출신이며, 이상돈 코치는 포천시민축구단과 현대고등학교 코치를 거쳐 수원FC에서 김은중 사단에 합류했다.또 2021년부터 수원FC의 선수로서 활약한 양동현 코치는 지난해부터 수원FC의 플레잉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올 시즌부터 정식 코치로 합류했다.브라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수원FC와 광주FC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이거성 피지컬코치는 U-20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서 김은중 감독과 호흡을 맞췄고, 채봉주 분석관은 러시아 월드컵과 카타르 월드컵에 전력분석관으로 참가한 베테랑이다.김은중 감독은 “분야마다 믿고 맡길만한 능력 있는 코칭스태프와 함께 팀을 꾸려가고자 했다”며 “코치진과 힘을 합쳐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