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사업시행자, 올 상반기 착공
  • ▲ 인천 중구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착공한다. ⓒ한국토지신탁 제공
    ▲ 인천 중구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착공한다. ⓒ한국토지신탁 제공
    인천 중구 인천여상 주변 재개발 사업이 이르면 상반기 착공하고, 최고 39층 570여 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8일 한국토지신탁고 인천 중구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추진 중인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사업이 상반기 착공을 위해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고 있다. 인천여상 재개발 조합은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지난 1월 이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월 내 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천여상 재개발은 인천광역시 중구 사동 일대,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579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짓는 정비사업이다. 지난 2018년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 받아 DL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e편한세상‘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에 인접한 역세권이며, 인천항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다. 단지 주변에 신흥초등학교와 송도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인근의 이마트, 신포국제시장 등과도 가까워 상업시설 이용에도 편리하다.

    해당지역은 2009년 4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부동산경기 불황 등으로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했다. 시공사 선정 관련해서도 부침을 겪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지 못했으나, 한토신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한 후 사업이 정상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