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하반기 나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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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은 4일 올해 공개(경력) 경쟁임용 시험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시 교육청은 올해는 명예·정년퇴직 등 감소 인력의 충원, 신설 학교 필요 인력과 휴직에 따른 소요 인력 등을 반영해 직렬별로 △교육행정 97명 △ 전산 1명 △사서 6명 △공업(기계, 전기) 5명 △시설(건축, 토목) 4명 △시설관리 25명 등 총 138명을 선발한다.채용 인력 중 일부는 공무원 균형 인사 제도의 일환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렬 장애인 8명, 저소득층 3명, 사서 직렬 장애인 1명, 시설관리직렬 장애인 3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한다.특히 고졸 기능 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직 채용인원 중 2명(기계 1명, 전기 1명)은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시험은 상반기 제2회 임용시험, 하반기 제3회 임용시험으로 나눠 시행한다.제2회 임용시험은 다음 달 15~19일까지,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경력경쟁)은 오는 8월 26~30일까지 각 5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제2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한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교육행정직뿐 아니라 전산, 사서, 기술직 등 다양한 직렬의 향후 예상 필요 인력을 반영한 만큼, 우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