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 ▲ 윤상현(오른쪽) 의원이 인천 미추홀구 반려견 공원에서 만난 반려견을 쓰다듬고 있다.ⓒ윤상현 의원실 제공
    ▲ 윤상현(오른쪽) 의원이 인천 미추홀구 반려견 공원에서 만난 반려견을 쓰다듬고 있다.ⓒ윤상현 의원실 제공
    국민의 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건전하고 책임있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5대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반려동물 5대 공약으로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개선 △승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 △ 미추홀구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학대 신고센터 설치 △ 사회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기존에 조성된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에 친환경 인조잔디를 조성하고 중형견과 대형견의 놀이공간을 확대하고,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를 활용해 추가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과 동물학대 신고가 가능한 센터를 설치하여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기능을 담당하도록 했다.

    특히 보호자 부재시 위탁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반려동물 소음갈등을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내장형 등록칩 시술비용이나 필수예방접종비, 기타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반려동물 사육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미추홀구에 3만여 마리의 동물이 등록돼 있지만  이를 수용할만한 반려동물 시설은 부족하다"면서 “미추홀구가 책임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