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관심과 참여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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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중구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인천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30명 이내로 시민홍보단을 선정할 예정이다.시민홍보단은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시민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명소, 축제 등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시민홍보단은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홍보단 발대식 및 시 행사·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다.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시 최대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라며 “시민홍보단의 다양한 관점과 활발한 SNS 활동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