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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올 해 첫 실시한 검정고시에서 90%가 넘는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4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9049명 중 8210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392명이 합격해 합격률 90.04%를 기록했다.
2023년 7월 실시한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89.50%) 대비 0.54% 증가한 수치다.
△초졸은 응시자 867명 중 841명 합격(합격률 97.00%) △중졸은 응시자 1659명 중 1525명 합격(합격률 91.92%) △고졸은 응시자 5684명 중 5026명이 합격(합격률 88.42%)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20명 △중졸 6명 △고졸 6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9세(1944년생) △중졸 84세(1939년생) △고졸 81세(1942년생)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2012년생) △중졸 12세(2011년생) △고졸 12세(2011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 및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상급학교 진학 등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