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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인천혈액원은 24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 1층에 헌혈의집 청라센터를 열었다.청라센터는 부평·주안·연수·구월·송도·작전센터에 이어 인천지역에서 일곱 번째 헌혈의집 이다. 청라센터는 216㎡ 규모의 실내 공간에 문진실 3개와 채혈침대 6개 등을 갖췄다.청라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모바일 앱 '레드커넥트' 또는 CRM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인천혈액원은 인구 63만 명에 달하는 서구에 신규 센터를 마련함에 따라 헌혈 참여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인천혈액원 관계자는 "서구에 헌혈문화가 정착하고 주민들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차질 없이 청라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