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20개 동 주민자치회 찾아가 방문교육
  • ▲ 김동균 수원시 정책보좌관이 권선1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김동균 수원시 정책보좌관이 권선1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마을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우리 동네 브랜딩 노하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을 브랜딩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지난 7월2일 매탄1동, 9일 권선1동, 31일 정자1동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24일까지 교육을 원하는 20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교육은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의 김동균 정책보좌관이 강사로 나서 △전국 마을 상징물 사례를 통한 우리 동네 상징물 다르게 생각해 보기 △마을 특징 탐구를 통한 로고·캐릭터 제작, 마을 브랜딩 방법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시경관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