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간담회
  • ▲ 김보라 안성시장과 민완종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 김보라 안성시장과 민완종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추진위원회는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연화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시문화원,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등 2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국립대학의 역할 경기도의회 토론회 및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치특별법 국회 토론회에 참여했고, 안성경찰서·안성교육지원청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1차 서명운동을 안성시·한경국립대와 함께 전개해 3만151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수고한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위원회와 같이 범시민운동 전개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경기도 사회단체 및 타 시·군의 서명운동 전개 등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민완종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장은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안성시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추진위원회는 경기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대 유치 서명운동을 경기도 사회단체 및 타 시·군까지 펼칠 것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무더운 폭염에도 각종 행사장을 찾아 열정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며, 추진위원회와 같이 안성시 지역 발전 범시민운동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 및 예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공공의대가 유치될 때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