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용마루 & 비랑이 마을 숲 축제’ 개최 … "주민 참여 축제"

인천도시공사( iH)는 오는 12일 비룡 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미추홀구 용현동 ‘기다란 숲길’ 에서 ‘용마루 & 비랑이마을 숲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축제 주제는 ‘친 환경’ 으로 친 환경 제품과 체험활동을 ‘비랑이마을 숲 축제’로 에코비랑, 마켓비랑, 푸드비랑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에코비랑은 장난감 무료 수선, 조각천․폐 현수막 등을 활용한 업 사이클링, 병뚜껑 및 종이 팩을 친환경 세제로 교환해 주는 환경이벤트다.

또 마켓비랑은 지역 내 1인 기업들이 참여하여 물품 홍보 및 판매를, 푸드비랑은 비랑이마을 상인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판매하는 이벤트다.

아울러 ‘비랑이마을 숲 축제’와 동시에 용현 2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용마루 숲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비랑이마을 숲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참여하는 축제”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