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복 옹진군수와 관계자들이 24일 선재도 옆 목섬에 해안 산책로와 전망대 준공식을 하고 있다. ⓒ 옹진군 제공
    ▲ 문경복 옹진군수와 관계자들이 24일 선재도 옆 목섬에 해안 산책로와 전망대 준공식을 하고 있다. ⓒ 옹진군 제공
    인천 앞바다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옹진군 선재도 목섬일대에 해안산책로와 전망대가 조성됐다. 

    27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준공된 목섬 해안산책로와 전망대는 총 380m 길이다. 사업비 총 38억원을 투입해 기존 해안산책로 200m를 정비하고, 신규로 산책로 180m를 개설했다. 

    또한 산책로 사이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방문객들이 목섬의 탁 트인 해안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총연장 400m에 달하는 해안산책로 전 구간에 조명을 설치해 일몰 이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야간에도 목섬의 독특한 해안 풍경을 빛내주는 야경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선재도는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라며 “이번에 조성된 목섬 해안산책로와 전망대는 영흥면(선재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